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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IP

M2와 M3 맥북 에어 비교 - 2025년 최고의 선택은?

by 김삐약1224 2024. 11. 15.

최근 애플이 맥북 에어의 기본 ram을 16GB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이 모델은 새로운 M4 맥북 라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맥북 에어는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으로 이미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랑받아 왔지만, 기존 기본 사양의 한계가 다소 아쉬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2024년에도 RAM이 8GB면 충분할까?

국내외 사용자들은 맥북 에어의 램 용량을 두고 뜨거운 논쟁을 벌입니다. "애플의 8GB 램은 윈도우의 16GB 램과 비슷한 효율을 보인다" 는 주장과 함께 "8GB는 그래도 부족한 용량이다" 라는 의견도 나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간단한 웹 서핑, 영상 시청, 문서 작업 등 데일리 용도로는 8GB 램으로도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그래픽 작업, 창작 활동, 코딩 등 고사양이 필요한 작업을 할 경우 16GB RAM이 확실히 더 적합합니다.

앞으로는 RAM 용량에 대한 고민을 줄이고 싶은 분들께 기본 16GB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M2와 M3 맥북 에어, 가격과 성능 비교

2024년 현재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는 맥북 에어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M2 13인치: ₩1,390,000
  • M3 13인치: ₩1,590,000
  • M3 15인치: ₩1,890,000

벤치마크 점수를 살펴보면, M3 칩의 성능이 이전 모델 대비 15~20% 가량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M2 맥북 에어

- 싱글코어: 2600점

- 멀티코어: 9800점

- 그래픽 성능: 29,000점

  • M3 맥북 에어

- 싱글코어: 3000점 (약 15%향상)

- 멀티코어: 11,700점 (약 20% 향상)

- 그래픽 성능: 35,000점 (약 20% 향상)

 

배터리 지속 시간 역시 M3 모델이 더 우수하여, 웹서핑 기준으로 약 17시간, 고사양 작업에서는 8~10시간 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M3 칩의 주요 장점

M3 칩은 3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첫 애플 실리콘 칩으로, 전력 효율성이 뛰어나고 발열 관리가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하드웨어 가속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여 3D 렌더링 작업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M3 모델은 외장 모니터를 최대 두 대까지 연결할 수 있어서 다중 화면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옵션입니다.

 

2025년을 앞두고 어떤 모델을 선택할까?

맥북 에어의 강점이자 약점은 바로 '팬리스' 디자인입니다. 팬이 없기 때문에 고성능 작업 중에는 발열로 인해 성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맥북 에어는 일반적인 웹 서핑이나 간단한 작업에 이상적인 모델이고, 고사양 작업이 필요하다면 프로 모델로 눈을 돌리시는게 현명합니다. 그래서 에어를 원하시면 비교적 저렴한 M2 에어를 추천드려요,.

 

하지만, 항상 최신 기기를 선호하는 분이라면 단연코 M3 모델로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최신 기기는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더 오랜 수명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맥북 에어의 기본 램 용량이 16GB로 상향된 만큼, 이제 두 모델 모두 탁월한 활용성을 제공합니다. 

가격과 용도, 미래에 대한 기기 수명에 맞춰서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M4 맥북 에어의 가능성?

지금까지 애플의 행보를 보면 2025년 봄에 M4 칩을 달고 새로운 맥북 에어가 나올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에 에어의 램 상향이 M4 에어를 건너뜀을 알리는 신호라고 말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내년 출시가 확정일지는 아직 미지수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 3월까지 기다려도 괜찮은 분들은 기다려 보는걸 추천 드리고 당장 사용할 랩탑이 필요한 경우 그냥 지금 판매중인 모델로 구매하셔도 충분히 가성비 있게 오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